특별재난지역 농업인 150명 대상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서창농협은 원래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 지역이 아니었으나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수해피해 복구 작업으로 지친 농업인들을 위해 특별하게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농회별 30명 이내로 나눠서 진행되었고, 사전에 행사장 소독 및 당일에는 참여자와 관계자 모두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입장,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서창농협 김명열 조합장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촬영과 노안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고령 조합원에게 돋보기를 지원함으로써 복지혜택에 목마른 농촌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었으며 농촌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관하는“농업인 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의료 진료, 장수 사진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 증진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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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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