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지난 30일 포스코센터에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로봇 의수·의족 등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상호 서명했다.
국가보훈처는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후보자를 추천하고, 포스코는 최종 수혜자를 선정해 필요로 하는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대상자는 지난 5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류접수, 인터뷰, 적격성 검사 및 최종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포스코는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외에도 포항과 광양에서 6.25 전쟁 참전 유공자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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