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서울 출근길 영하권

오늘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서울 출근길 영하권. 사진=연합뉴스 제공

수요일인 4일, 서울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를 기록하는 등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출근길에는 두꺼운 외투나 목도리 등으로 보온에 신경 써야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밤사이 복사냉각까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곳곳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다. 기상청은 전국 최저기온이 영하 7도에서 영상 11도가 될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추위는 내일(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전주 2도 △광주 5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제주 15도로 전망됐다.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0.5~3.0m, 동해 먼바다 0.5~2.5, 남해 먼바다 1.0~4.0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