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일정은 23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접수하고, 12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관람은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며, e모델하우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과,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이 가까워 1·2·3호선을 모두 편리하게 이용하는 더블 환승역세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 동성로·반월당 상권, 다양한 병원, 금융기관 등 도심의 풍부한 생활편의 인프라는 물론, 명덕초·대구제일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경북여고·경대사대부설 초·중·고 등 전통 있는 명문학교들이 인접했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중구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매매가 대비 분양가가 저렴해 대구 새아파트 시세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애드메이저 기업부설 디자인연구소에서 발간한 ‘대구경북주택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올 8월말 기준 대구시 중구의 평균분양가는 3.3㎡당 1,627만7천원으로 작년 평균분양가(1,644만5천원) 대비 -1.02%를 나타냈다.
상대적으로, 인근에 최근 분양한 분양권 가격은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올 상반기 분양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의 분양권이 지난달 6억1940만원(전용면적 84㎡)에, ‘청라힐스자이’가 8억1637만원(전용면적 84㎡)에 실거래됐다. 분양가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가 평균 5억4천만원대(발코니 확장비 포함), ‘청라힐스자이’는 평균 5억2천만원대(발코니 확장비 포함)였다.
한편, 반월당역-중앙대로 주변의 재개발·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코오롱글로벌을 시공사로 선정한 반월당 인근 사랑마을과 행복마을 가로주택 정비사업 약 480세대가 진행 중이며, 이외에도 5개 지구의 재개발 사업 5,000여 세대가 추진 중이다.
또한 남산동 437번지에 명륜지구 약 1,200세대와 257번지에 대남지구 주택재개발사업 약 1,300세대, 남산동 732-1번지 일원과 대봉동 590번지 일원, 대봉동 744번지 일원에도 대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 3,000여 세대가 진행 중이다.
분양관계자는 “중구가 첨단 주거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으로 향후 집값상승의 이익을 고스란히 계약자가 차지할 수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 귀한 중대형 전용단지에다 44층 초고층으로 인근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링턴 플레이스 반월당2차’는 지하4층~지상44층 3개 동에 전용 84㎡, 108㎡ 아파트 419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74실, 총 493가구 규모, 44층 초고층으로 건립된다. 또한 대구에서 분양권 전매제한 시행 이후 입주(취득전)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첫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달구벌대로 2547(만촌동)에 위치해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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