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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K방역, 세계 각국 코로나 극복에 도움 되기를”

문 대통령 “K방역, 세계 각국 코로나 극복에 도움 되기를”

등록 2020.11.22 08:15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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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팬데믹 대비 및 대응’ 부대 행사개방성·투명성·민주성 3대 원칙 강조

문재인 대통령, G20 정상회의(화상) 참석.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 G20 정상회의(화상) 참석.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21일 화상으로 제1세션 ‘팬데믹 극복, 성장 및 일자리 회복’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의장국 사우디 국왕의 초청으로 ‘팬데믹 대비 및 대응’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에 참여하여 우리의 K-방역 경험을 공유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참여하였고, 국민들이 고안한 드라이브스루와 워크스루 방식, 코로나맵과 마스크맵, 자가격리·역학조사 앱 등 다양한 앱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의료진, 방역요원에 대한 지원 등이 효율적 방역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는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3대 원칙에 따라 모든 방역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신속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로 확산을 막았으며, ‘특별입국절차’로 사람과 물자의 국경 간 이동 제한을 최소화하는 한편,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과 함께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을 많은 나라들과 나누고 임상 경험과 데이터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노력으로 한국이 코로나 방역의 모범국가로 평가받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한국의 경험이 세계 각국의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G20 정상회의 2일차에는 제2세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원력 있는 미래’가 개최되며 정상선언문이 최종 채택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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