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에 이어 두 번째승인시 1년간 의약품 판매 가능
1일 연합뉴스는 외신을 인용해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전일 미국 제약사 모더나에 이어 유럽의약품청에 코로나19 백신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승인절차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이번 달 내에 백신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럽연합(EU)이 내주는 조건부 판매 승인은 코로나19와 같이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절차다. 약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모든 필요한 정보가 확보되기 전에 27개 회원국에서 1년간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
앞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지난달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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