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홍정민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필리버스터 법안에 대해 충분히 의사표시를 보장해 달라는 야당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법안 처리는 충분히 토론하고 나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필리버스터는 재적의원 5분의 3이 요구하면 24시간 이후 종결된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종결 표결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사실상 종결권을 지닌 민주당의 이번 조치에 따라 국민의힘으로선 이번 12월 임시회 종료 전까지 한 달간의 반대 토론을 할 수 있게 됐다. 국민의힘이 한 달 동안 필리버스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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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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