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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올해 들어 다섯번째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올해 들어 다섯번째

등록 2020.12.11 08:46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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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 제공사진= 우리 제공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추가 매입해 총 8만8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1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 3월 두 차례, 4월과 8월 각각 한 차례씩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또다시 자사주를 매입했다. 올해만 5차례에 걸쳐 2만5000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우리금융의 펀더멘탈이 견조하다는 자신감을 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금융은 지주사 전환 후 성사된 인수합병(M&A) 성과에 수익구조 개선 및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0일 아주캐피탈·아주저축은행에 대한 그룹사 편입 절차를 완료해 비은행 부문 손익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은행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연중 저평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손태승 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견조한 수익 창출력 향상과 디지털 혁신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자신감의 피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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