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매결연식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창의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DRX와 협의를 거쳐 내년도부터 ▲DRX 인턴십 프로그램 협조 ▲e-스포츠클럽 창단 대회 지원 ▲ 유타대 e-스포츠팀 한국 전지훈련 ▲대학 진학 협조 등을 추진 계획이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유타대 게임학은 전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유명학과로 미국 내 학부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시아캠퍼스에서도 여름학기 특별 프로그램 및 부전공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에도 꾸준한 게임 산업의 성장 속에서 이번 DRX 자매결연이 더 특별하다”고 말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 참석한 최상인 DRX 대표는 “인재들이 이스포츠 전문 지식을 배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e-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유타대와 다각도로 교류하며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유타대와 함께 e-스포츠 생태계 전반을 발전시킬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유타대는 세계 명문 학회 미국대학협회(AAU)회원으로 2019년 로이터(Reuters) 선정 최고 혁신 대학(Most Innovative Universities of 2019)으로 전 세계에서 38위, 미국 내 25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게임학은 2020년도 프린스톤 리뷰(Princeton Review)에서 랭킹 1위는 물론 99개 이상의 게임 관련 프로젝트 수행으로 전 세계 게임 연구 사업 13위, 학교 내 공식 e-스포츠팀 운영 및 게임 장학금 혜택 등 게임산업 관련 창의 인재융성과 발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현재 심리학, 신문방송학, 영화영상학, 도시계획학, 환경건설공학, 전기컴퓨터공학, 그래픽 디자인(9월 신설) 등 총 7개 학부와 공중보건학과 생명의료정보학 등 총 2개의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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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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