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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최강 한파···강바람에 체감온도 더 내려가

[오늘의 날씨]올 겨울 최강 한파···강바람에 체감온도 더 내려가

등록 2020.12.14 07:58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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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올 겨울 최강 한파···강바람에 체감온도 더 내려가/사진=이수길 기자오늘의 날씨, 올 겨울 최강 한파···강바람에 체감온도 더 내려가/사진=이수길 기자

월요일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부와 제주도 산지 5∼20㎝, 충남서해안과 제주도(산지 제외) 2∼7㎝다.

눈이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의 경우 체감온도는 -15도까지 떨어진다. 서울과 인천, 경기·강원·충북·경북 일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과 경북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12도 △강릉 -5도 △대전 -6도 △대구 -5도 △부산 -3도 △전주 -4도 △광주 -2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춘천 -2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전주 -1도 △광주 0도 △제주 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1.0~3.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1.5~3.0m로 일고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최고 5.0m, 남해 먼바다 최고 4.0m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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