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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전남지역 대학 유일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선정

목포대, 전남지역 대학 유일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선정

등록 2020.12.18 17:58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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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년 간 매년 35명의 학생에게 동남아 무역실무 등 지식 교육

목포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2020년 제9회 로하스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목포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2020년 제9회 로하스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지난 16일(수) 전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재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역이론과 현장경험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플랫폼 입점 교육 등을 통한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GTEP사업에 재선정되면서 목포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앞으로 3년 간 매년 35명의 학생을 선발해 동남아 특화지역 언어, 상관습, 법령·무역실무 지식을 교육하고 전남에서 동남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함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목포대는 2015년 GTEP사업에 선정돼 지난 6년 간 총 210여 차례 국내·외 박람회와 수출상담회에 사업단 소속 학생을 파견해 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라남도 및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2020 동남아 글로벌 오픈마켓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이 어려워진 전남도내 기업을 지원하고, 수출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최동오 목포대 GTEP사업단장은 "GTEP사업단의 연속 사업 선정은 정부와 전남도의 지원과 지역협력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학생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는 차이나 리스크 이후 기회의 땅인 동남아시아 시장에 전남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해 새로운 수출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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