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8명 가운데 8명이 송정교회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송정교회 신도가 첫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지금까지 확진자는 모두 42명이다.
방역 당국은 송정교회 관련 500여명을 검사한 데 이어 신도는 물론 신도와 접촉한 사람까지 추가 검사할 계획이다.
교회 주차장에는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됐다.
방역 당국은 음성으로 나왔지만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177명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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