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사장은 이날 신한카드 전 임원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 ‘2021년 상반기 임원 워크숍’을 주재해 “뉴노멀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시장과 고객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어내는 통찰력과 업의 경계를 뛰어넘는 개방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사람이 자신을 알린다(申告)’, ‘새로운 것과 옛 것(新古)’, ‘과거에 없던 높은 수준(新高)’이라는 의미를 담은 신고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임 사장과 임원들은 올해 경영전략인 ‘딥택트(DEEP-tact)’의 성공적 실행을 위한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임 사장은 “끊임없는 학습과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경쟁사의 우수한 점까지도 배우는 오픈마인드를 가져달라”며 ‘시대의 흐름을 읽는 리더’,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 ‘조직의 속도를 높이는 리더’ 등 3대 리더상을 제시했다.
그는 “1000개의 퍼즐을 맞추는 가장 좋은 방법이 완성된 그림을 보여주는 것인 것처럼 명확한 목표를 조직원에게 제시함으로써 조직 전체의 업무 생산성과 추진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반은 단단하게, 변화는 신속하게’라는 신한금융지주의 전략 방향성과 연계해 새로운 환경과 고객을 이해하는 ‘깊은 전략’, 디지털 경쟁자들에게 맞서는 ‘강한 실행’을 통해 2021년을 최고의 한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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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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