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회장 지근거리 보필미래먹거리 찾기 중심 인물
1965년생인 김 대표는 이재현 회장의 부속실장을 지낸 이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앞서 2000년 제일제당에 입사해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가까이 이 회장의 비서팀장으로 일했다. 그는 CJ㈜ 공동대표에 오른 뒤 전략 구상과 그룹 내부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역할을 해오면서 역량을 인정 받았다.
김 총괄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강대학교 석사과정을 밟은 후 지난 1988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2000년 CJ제일제당 인터넷경영파트에서 근무하고 CJ주식회사 전략1팀과 이 회장의 비서팀장 등을 거쳤다.
김 총괄부사장은 이 회장의 비서팀장 시절 때부터 신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14년 인사총괄을 맡은 이후 핵심인재와 조직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실제로 김 총괄부사장은 “새로운 도약의 원동력이 될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핵심 사업과 관련된 연구 개발, 기술,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겠다”고 줄곧 강조했다. 글로벌 인재에 방점을 찍은 만큼 대외 활동이 활발한 인물로도 분류된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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