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한마음재단 지원아동돌봄기관 유용하게 사용2005년 설립 이래 16년째 지속
이어 “오늘 전달되는 쉐보레 스파크가 전국 각지의 아동돌봄기관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량 기증 사업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로 16년째 지속하고 있는 한마음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스파크 기증은 한마음재단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전국 단위의 공모를 진행 및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0곳을 선정해 진행됐다.
최근 학대, 방임, 유기 등 가정내 폭력을 겪고 있는 아동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이 강조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 및 우리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아동돌봄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관을 차량 수혜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스파크 전달식은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지엠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 사무총장은 지난해 9월 GM 한국사업장 홍보부문 전무에 선임됐다.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해 한국지엠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아동보호기관 20곳 중 대표로 참석한 홍현정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차량 기증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차량 지원을 바탕으로 한층 향상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및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스파크 차량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기관들을 축하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해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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