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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평창 쇼트트랙 金’ 임효준, 중국 귀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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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쇼트트랙 金’ 임효준, 중국 귀화 결정

등록 2021.03.06 17:48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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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임효준. 사진=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쇼트트랙 임효준. 사진=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이 중국으로 귀화해 중국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효준은 중국빙상경기연맹의 제안을 받아 중국 특별 귀화 절차를 밟고 있다.

임효준은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에서 뛸 계획이다.

임효준의 이번 귀화는 징계 문제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데 따른 것이다.

앞서 임효준은 2019년 6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센터 체력훈련 중 대표팀 후배 A의 바지를 잡아당겨 특정 신체 부위가 드러나게 하는 등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따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같은 해 8월 임효준에게 선수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내렸다.

이후 임효준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으나 결과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소속 팀 없이 모든 활동이 정지된 임효준은 지난해 3월 대한빙상경기연맹을 상대로 징계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해 11월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하지만 대법원에서 판결이 뒤집어 질 경우 해당 시점부터 징계가 다시 시작돼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한편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한국 대표팀 감독이었던 김선태 총감독이 지휘하고 있으며, 러시아로 귀화한 전 국가대표 선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코치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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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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