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2·4 주택공급대책을 포함한 부동산 정책은 이미 발표한 계획, 제시된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급대책 중 도심개발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총 500여건에 이르는 민간 컨설팅 및 상담을 했다"며 "이를 토대로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아 우수 후보지를 선정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15만호 규모의 잔여 신규 공공택지 입지도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검증을 거쳐 4월 중 발표토록 하겠다”며 “7월로 예정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도 향후 관련 조사·수사 진행 상황과 관계없이 계획대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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