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엔 비전발표회도 실시
양측 실무협상단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애초 이날 예정됐던 비전발표회 역시 하루 늦춰 15일 오후 진행하기로 했다.
비전발표회는 양측 대변인들의 공동 사회로 두 후보가 각각 10분 이내 비전을 발표한 후 30분간 기자단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세훈-안철수 후보가 휴일 전화 통화를 하고 단일화 시한(19일)을 재확인하면서 협상의 물꼬를 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측이 토론·여론조사 방식에 합의를 이루지 못한 가운데 비전발표회 일정을 놓고서도 엇갈린 입장을 내놓으면서 단일화 협상이 난항을 거듭했다.
연합뉴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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