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7만원까지 밀려···2연상 어려울 듯
19일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보다 1.48%(2500원) 오른 1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8만40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19만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이 둔화되는 중이다.
우선 거래량이 크게 크게 늘었다. 전날 시간외거래를 포함해 총 87만6189주만이 거래된 반면 이날 개장 8분만에 340만주가 넘는 물량이 출회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유통 가능 물량은 총 889만7510주다.
공모주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첫날 160%에서 현재 163.8%로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상장 둘째날 주가 상승세가 꺾이면서 2연상을 기록하는 ‘따상상’은 우선 실패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IPO 대어였던 SK바이오팜의 경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따상상상에 성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따상상을 기록한 후 셋째날 하락세로 내렸다. 빅히트는 상장 첫날 장초반 따상을 기록한 뒤 바로 하락세로 전환해 시초가보다 낮은 25만80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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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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