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총 지원자 23명 중 3명의 학생을 선발했으며 1인당 1200만원씩 총 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증서수여식을 생략하고 비대면으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을 창립해 국내 보험산업을 선도했던 대산 신용호 선생의 삶과 철학을 계승하고자 2005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대산보험대상 시상사업, 보험장학사업, 보험연구지원사업, 전통문화계승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산보험장학생 사업은 국내 보험 분야의 인재를 발굴해 보험산업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0명의 장학생에게 4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남궁훈 이사장은 “신용호 선생은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해 교보생명을 설립하고 ‘국민교육진흥’을 창립이념으로 삼을 만큼 교육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겼다”며 “서울 한복판 금싸라기 땅에 상업시설이 아닌 교보문고를 지은 신용호 선생을 생각하며 학업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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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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