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연차보고서·사업성과 공개
이날 생명보험재단은 이같은 목적사업을 실천한 2020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하고 사업 성과를 공개했다.
재단 측은 지난해 자살예방을 위해 ▲SOS생명의 전화 ▲청소년 자살예방 ▲농약안전보관함 ▲자살위험군 지원 등 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강교량에 설치된 75대의 SOS생명전화로 510건을 상담하고 198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해소 지원 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생명숲 베이비앤맘 힐링센터 ▲생명숲 산모돌봄센터를 지원했다.
고련화 극복을 위해서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 홀몸 어르신과 경증 치매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도왔다. 또한 ▲희귀질한 센터 및 휘기질환 의료비 지원 ▲생명존중 대상 시상 사업 등 생명문화 확산 지원 사업도 진행했다.
재단은 앞으로 4대 지원사업 외 올해 디지털 복지사업을 적극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청소년 대상 디지털 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 독거 및 치매 노인의 정서적 지원을 돕기 위한 비대면 인지재활 프로그램 지원 등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