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산24-41 일원에 짓는 ‘양평역 한라 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0층 16개동으로 1단지 750세대, 2단지 852세대 등 총 1602세대로 양평 최대규모 아파트다.
전용 면적별로는 1,2단지를 포함 ▲59㎡A 116세대 ▲59㎡B 230세대 ▲74㎡ 302세대 ▲84㎡A 570세대 ▲84㎡B 308세대 ▲98㎡ 76세대다.
지난 4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일반분양 1039세대(1·2단지) 모집에 1만4040명이 접수 평균 1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1순위에서 1만4040명이 몰린 것은 양평 일대 신규 분양 아파트 중 역대 최고다. 최고경쟁률은 1단지 98㎡형으로 34세대 모집에 1112명이 몰려32.7대 1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양평역 한라비발디’가 폭발적인 인기를 끈 가장 큰 요인으로 비규제지역으로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꼽았다.
또한, 최근 교통망 확충 등으로 수도권에서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청약자들을 보면 양평은 물론 서울, 남양주, 하남, 성남 등 수도권 거주자까지 그 폭이 넓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에, KTX를 이용하면 양평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현재 예비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인 서울~양평간 고속도로(27㎞)가 확정될 경우 승용차로도 서울까지 20분대면 접근이 가능해진다.
양평 최대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과 교육인프라를 갖췄다는 점도 매력으로 작용했다. 교육특화시설인 작은도서관에 독서라운지, 1대1 및 그룹 스터디룸, 개별독서실은 물론 자녀의 안전 통학길을 책임지는 안전공간인 스쿨스테이션도 설치된다.
여기에 '1000㎡ 천연 잔디광장', '100m 트랙', 1000㎡ 규모에 전나무를 식재한 '숨쉬는 숲 등 특화 설계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조경 공간도 돋보인다. 특히, 101동, 201동 최상층인 20층에 양평에서는 처음으로 남한강 조망이 가능한 전망카페와 게스트하우스도 들어선다.
SmartThings Home 플랫폼과 IoT제품을 연계한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됐다. SmartThings 를 이용하면 기본적 제공되는 IoT 제품 외에도 입주자가 보유한 스마트가전이나 새로 구매하는 스마트가전을 연결하여 더욱 풍부한 상황별 시나리오(귀가, 휴식, 공부, 영화모드 등)를 스스로 설정해 사용이 가능하다.
양평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는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다주택자여도 주택구입시 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 및 1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도 적용되지 않는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1차 계약금으로 1000만원을 내고 30일 이내에 분양가10%의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은 전액 대출이 가능한데 1차 중도금 납부일이 오는 10월 28일이다. 양평은 전매제한이 6개월로 1차 중도금 납부 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계약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04-103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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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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