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울산 1공장 휴업 검토 긴급회의울산 1공장, 코나·아이오닉 5 생산 차질
29일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 1공장 휴업 검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대차 울산 1공장은 긴급회의를 열고 휴업을 검토했지만 기간은 확정짓지 않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울산 1공장은 주력 판매 모델인 소형 SUV 코나와 전기차 아이오닉 5, 준중형세단 벨로스터를 생산 담당하는 곳이다.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탑재한 아이오닉 5와 코나는 부품 수급문제로 다음달 생산량 축소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측은 차량용 반도체 문제가 불거진 올해 초부터 1차 협력사에만 차량용 반도체 재고 확보를 맡기지 않고 직접 반도체 업체와 물량 확보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원활한 생산을 위해 매주 재고를 점검하고 수급 상황에 맞춰 생산계획을 조정하고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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