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O는 종양학 분야의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로 매년 암 전문의와 글로벌 제약 업계 관계자 등 4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6월 4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식 발표 주제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백토서팁과 키트루다에 대한 병용 임상 1b·2a상 데이터다. 이번 발표에서 메드팩토는 글로벌 제약사인 MSD와 진행중인 대장암 환자 대상의 병용투여 임상 초기 유효성 데이터를 최초로 공개한다.
메드팩토는 현미부수체 안정형(MSS) 환자 모집 완료에 따라 현재 국내외에서 키트루다와 병용투여하는 1b·2a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발표는 키트루다 단독 치료 대비 경쟁력 있는 임상 데이터를 공개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 연구 데이터는 백토서팁과의 병용 요법에 대한 유효성과 함께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발표에서 백토서팁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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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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