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고용센터·유관기관 관계자 참석 2021년 정부 청년일자리 정책 공유 상호 협력IT분야 청년 구직자 및 기업체 매칭 지원
이날 간담회에는 순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순천고용센터 및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청년일자리 정책을 구직자에게 효과적으로 연계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는 IT분야 청년 구직자 및 기업체의 매칭을 지원하는 「청년디지털 일자리사업」을 활용하여, 지역 청년들이 IT분야에서 직무 경험을 쌓아 연관 분야로의 취업 지원을 촉진함과 동시에 지역 IT기업이 구인난을 극복할 구체적인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순천대는 협의를 통해 향후 광주‧전남 지역 소재 200여 곳의 IT기업을 발굴하여 협력 관계를 맺고, 재학생 및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컨설턴트 대면 상담 ▲정책 알림 온‧오프라인 서포터즈 활동 등을 통해 일자리 정책 및 연계 사업 수혜 대상을 선별하는 한편,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취업 동아리 제도를 통해 각종 자격증 취득 및 직무교육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순천대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청년들은 일할 기회가 부족해 경력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지역 내 IT기업은 숙련된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미스매치 현상을 청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책 홍보 및 협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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