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고구마, 달마지쌀골드, 무화과쌀빵, 매력한우 등 ‘호평’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이달 1일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와 함께 개관한 ‘기찬들 영암몰’은 왕인문화축제를 찾는 시청자들에게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면서 시너지효과가 더했다.
또 최근 가장 유행하는 ‘라방’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지난 1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유기농 쌀, 대추 방울토마토, 유기농 흑미, 유기농 홍미, 꿀고구마 등 농특산물이 전량 완판되면서 6,6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특히 온라인 왕인문화축제 코너 중 영암온에어 즐거운 오후 2시에 라디오 방송을 통해 ‘기찬들 영암몰’광고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또 다양한 유투브 홍보, 바이럴마케팅 등 마케팅에 주력한 결과 누적 매출액이 5억여 원에 달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뒀다.
인기 상품은 꿀고구마, 달마지쌀골드, 무화과쌀빵, 매력한우 등이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주문량 역시 늘어나고 있다. 또 신규 가입 회원수와 입점농가, 입점품목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영암의 우수 농특산물을 한 곳에 모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찬들 영암몰’에 많이 입점 해 달라”고 당부하며 “다양한 판매 전략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기찬들 영암몰’에서 5~6월 영암 농특산물 특별전, 7월 멜론 특별전, 9월 추석 명절맞이 특별전을 개최하고, 10월에는 무화과, 11월에는 영암 명품쌀, 12월에는 김장김치 특별전도 펼칠 계획이며, 비대면 온라인 유통채널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라이브커머스(라방) 또한 약 10여회를 더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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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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