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쿠콘은 시초가 8만원 대비 8100원(10.13%) 오른 8만88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모가 4만5000원 대비 95.77% 높은 수준이다.
앞서 쿠콘은 지난 13~14일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70%인 112만8624주 모집에 1580건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 신청주수는 약 18억주로 집계됐으며 최종 수요예측 경쟁률은 역대 2위인 1594.61:1을 기록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쿠콘은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와 결제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금융, 공공, 의료, 물류, 유통, 통신 등 국내 500여 개 기관, 해외 40여 국가, 2000여개 기관으로부터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연결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은 금융기관과 빅테크/핀테크 기업 등으로 총 160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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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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