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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로나19 재앙’ 인도에 30억원 기부

현대차 ‘코로나19 재앙’ 인도에 30억원 기부

등록 2021.04.28 20:45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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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에 30억원을 기부한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에 2억 루피(한화 약 30억원)을 기부키로 했다. 이 금액은 코로나19 피해가 특히 심한 마하라슈트라주, 뉴델리, 텔랑가나주, 타밀나두주 등에 전달된다.

지원금은 여러 병원에서 산소 발생 시설을 구축하는 데 쓰이고 의료 인프라와 인력 확충 등을 위해서도 활용된다.

김선섭 현대차 인도권역본부장은 “인도는 코로나19 2차 유행으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현대차는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인도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2만5천명 분량의 한국산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현대차 첸나이 공장이 있는 타밀나두주에 5천만루피(약 7억5천만원)를 기부했고, 산소호흡기도 위탁 생산을 통해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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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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