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0일 시청 신관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9일 시청 본관에서 ‘청렴 캠페인’을 전개한데 이어 같은 달 19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공정한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도 향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청렴 캠페인’도 공무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해 청렴 인천을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감사관실 직원들은 시청 신관에 있는 31개 부서 직원들에게 청렴 향기가 온 인천에 퍼지기를 기원하는 ‘청렴 마스크 패치’와 청렴 안내문 등을 나눠주면서 부정과 반칙 없는 공직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수 시 감사관은 “깨끗하고 청렴한 인천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5월 중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 공직문화가 인천시 전 공무원들에게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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