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법 텃밭 가꾸기프로그램 온라인 설명회 가져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함께 친환경 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물의 일부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등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우리 모두의 작은 노력이 건강한 지구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토요타 주말농부 가족들이 일상생활 속 친환경 실천에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계획된 오프닝 행사는 취소됐지만 토요타 주말농부로 선발된 마흔 다섯 가족에게 프로그램 소개 및 텃밭 배정 등에 대해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가족들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텃밭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토요타 주말 농부로서 첫 농사 작업인 모종 심기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가족은 친환경 농법으로 텃밭을 가꾸며 농산물을 재배할 뿐만 아니라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자원을 재활용해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등 향후 6개월간 2050 탄소 중립 실천과 관련된 다양한 미션에 참가하게 된다.
또 11월에는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로 김치를 담가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가 예정돼 있다고 한국토요타 측은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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