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솔루엠은 전일보다 1.63%(400원) 오른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만4900원에 출발한 주가는 장중 3% 가량 상승해 2만5250원까지 올랐다.
솔루엠은 이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아주대학교 병원과 TWS(True Wireless Audio)용 근접/헬스케어 융합센서 시스템온칩 개발을 위해 협업하며, 오는 2023년까지 3년 간 정부출연금 총 54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솔루엠 관계자는 “집적회로(IC) 부품 개발 분야에서의 완제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사용자 입장에서 요구되는 차별화 소프트웨어(SW), 알고리즘, 시스템 지원을 기본 컨셉으로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조기 진입 및 지속적인 시장 선두 유지가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솔루엠은 지난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돼 설립될 때부터 IC 설계 및 생산과 관련된 핵심 인력들을 계속 확충해 왔다. 내부 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TV용 SMPS 제품의 핵심 부품 내재화에 성공해왔다.
회사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센서반도체 사업에서 3년 내 3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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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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