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첫 손님의 행운은 개통일 첫 차 승차를 기념하기 위해 방문한 6명(산곡역 3명, 석남역 3명)의 고객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는 공사 경영본부장, 영업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사전에 준비한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7호선 석남연장구간(산곡역·석남역)은 2014년 착공 이후 약 7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7호선 석남연장구간인 부평구청역부터 석남역까지의 영업거리는 4.2km이며 7호선 전체 영업거리도 총 61.3km로 늘어났다. 운행시격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 6분, 평상시 12분이다. 토·일·공휴일에는 시간대와 관계없이 12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정희윤 사장은 “이번 7호선 석남연장구간 개통으로 주변 역세권 주민들과 서구 주민들이 인천2호선 환승을 통해 부천이나 서울로 가는 지하철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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