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총리는 지난 28일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개최를 위해 관계자들과 협력해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일본 내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긴급 사태를 다음 달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하는 등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도쿄올림픽 강행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스가 총리는 구체적인 안전 대책으로 올림픽 기간 대회 관계자 수를 당초 18만 명에서 7만 8000천 명 선으로 줄이고 참가 선수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철저히 하는 것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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