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위성백 예보 사장이 위원장을 맡은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아태지역위원회 회원기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만과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태지역 16개 회원기구로부터 약 230명이 자리를 찾았다.
참가자들은 금융환경 변화의 핵심인 핀테크가 예보기구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예보 기구의 대응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자지갑을 활용한 보험금 지급 검토(태국예보 사례) 등 핀테크를 예금보험제도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 예보는 7월6일 시행을 앞둔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를 소개하며 핀테크 환경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예보기구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했다.
위성백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핀테크에 발맞춰 변화하는 예보기구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