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외홍보 업무 총괄 등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던 정창화 부사장이 승진과 함께 신성장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후임 인사다.
포스코는 지난 4월 경영지원본부 산하 커뮤니케이션실(대외홍보)과 정책지원실(대관)을 통합해 커뮤니케이션본부로 개편했다.
1961년생인 신임 오 본부장은 거창고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비서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KT 전무·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디지털 혁신 특보단에서도 활동했다.
포스코는 커뮤니케이션본부 신설과 함께 여야 국회의원 보좌진 출신 인사인 박도은·이상욱 씨를 상무보로 임명하며 대관 업무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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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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