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철강업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작업중지심의위원회는 지난 10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열연공장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
앞서 현대제철 1열연공장에서는 지난달 8일 4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 직후 고용부는 1열연공장과 철근공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철근공장은 지난달 27일 작업 중지 명령이 해제됐다. 하지만 1열연공장은 한 달 넘게 가동이 중단됐다.
현대제철 측은 “작업 중지 명령이 해제됨에 따라 안전교육 및 정비작업을 거쳐 이번 주말부터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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