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봉사단,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생필품박스 선물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이 지난 12일 코로나19에 따른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패밀리 봉사단 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엔 DGB금융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DGB패밀리봉사단원 가족과 대구은행 노동조합이 동참했다. 이들은 대구 수성구의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 생필품박스 50세트를 선물했다.

당초 봉사단은 복지관에서 생필품박스를 직접 포장하려 했으나, 코로나19 국면을 고려해 드라이브스루로 물품을 수령하고 각 가정에서 포장한 뒤 이를 택배로 전달했다. 특히 임직원 자녀가 작성한 편지를 함께 보내 그 의미를 더했다.

생필품박스는 취약계층 어르신 50가정에 배달된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진행한 패밀리봉사단의 활동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