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매력 관광지 7월 11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어
오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백화점 개장 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사패 전달과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짧고 의미있게 진행됐다.
이번 ‘전남 관광 홍보 전시회’는 전남도와 ㈜광주신세계가 협력하여 7월 11일까지 3주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볼 수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전남 방문 관광객은 2019년 6천2백5십만 명에서 지난해 3천8백8십만 명으로 38%가량 감소하였지만 전국 평균 43.9%에 비하면 그 감소폭이 적다.
이는 전남의 관광지가 청정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는 방증으로, 오는 7월 2천만명 이상이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하게 될 경우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관광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대비하여 전남도는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1국제농업박람회,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등 빅이벤트를 준비하며 관광산업의 조기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남의 매력을 발견하고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남 관광 홍보 전시회’를 위해 애써주신 ㈜광주신세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많은 분들이 전남을 여행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전남 관광 홍보 전시회 등 지역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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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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