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은 지난달 기존 주주 배정 방식과 3자 배정 방식으로 총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3자 배정 대상은 SK텔레콤의 모빌리티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로, 배정 금액은 100억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지배주주인 한화손해보험의 지분율은 기존 51.6%에서 56.6%로 확대된다. 반면 SK텔레콤의 지분율은 20%에서 10%로 낮아지고, 대신 티맵모빌리티가 5%를 확보하게 된다. 스틱인베스트먼트와 현대차의 지분은 각각 15%와 3.5%로 유지된다.
한화손해보험 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캐롯손해보험의 중장기 사업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려는 것"이라며 "유상증자로 자회사인 캐롯손해보험과 한화손해보험의 기업가치가 동반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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