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은 전날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판호(版號)를 발급받았다. 현지 퍼블리싱(유통·서비스)은 텐센트가 투자한 모바일 게임 업체 아이드림스카이가 맡는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가 개발한 원작 PC 온라인 '검은사막'을 재해석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자체 게임엔진 엔진으로 만든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성, 콘텐츠 등으로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했다. 대만과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 안착에 이어 지난 2019년 12월 북미,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하며 현재 150여 개국 12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중국 서비스 관련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최대 게임 사이트 ‘17173’에 모바일 게임 기대 순위 3위로 기대가 큰 만큼 현지화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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