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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이주열 한은 총재 2일 조찬 회동

홍남기 부총리·이주열 한은 총재 2일 조찬 회동

등록 2021.07.01 17:11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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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월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 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월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 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만난다.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수장의 조찬 모임이 열린 것은 지난 2018년 12월19일 이후 2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1일 한은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조찬을 겸한 회동을 연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조찬 전후 모두발안과 문답은 없으며, 식사전 포토세션때 영상·사진 풀기자만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회동 중 논의된 내용은 이날 아침 8시40분경 배포할 예정이다.

두 경제 수장은 이번 회동을 통해 최근 불거진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엇박자’ 논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33조원으로 편성하는 등 확장적 재정정책을 펴는 가운데 이 총재는 연내 기준 금리 인상을 강조하고 있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간 엇박자가 나고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아울러 내주로 다가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관련 의제를 함께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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