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7635명→6613명 투표 참여5841명 파업에 찬성, 투표율 86.6%
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시행한 쟁의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7635명 중 6613(투표율 86.6%)명이 투표에 참여해 5841명이 찬성했다.
한국지엠 노조 측은 사측과 교섭을 진행중이며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할 경우 중앙노동위원회에 임단협 관련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노조는 앞서 월 기본급 9만9000원 정액 인상 △통상임금의 150% 성과급 △코로나19(COVID-19) 극복과 생계비 보전을 위한 격려금 400만원 △각종 수당 신설 및 인상 등이 담긴 ‘2021년 임금투쟁 요구안’을 확정하고 사측과 9차례 교섭을 진행한 바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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