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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전사적 특별 안전관리

농어촌공사,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전사적 특별 안전관리

등록 2021.07.07 17:43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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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근로자 안전권 확보 위해 안전관리 책임 관리자 중심으로 확대

농어촌공사는 근로자안전권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책임을 관리자 중심으로 확대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특별안전관리를 추진한다농어촌공사는 근로자안전권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책임을 관리자 중심으로 확대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특별안전관리를 추진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2017년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을 인증 받았으며,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국제표준인 ISO45001의 기준체계를 반영한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또한 인증 받았다.

그러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정책을 회사 경영에 반영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 운영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보다 촘촘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특별 안전관리에 나섰다.

우선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권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책임을 현장 관리직원 중심에서 공사 본부장, 지사장 등 관리자 중심으로 역할을 확대한다.

또한, 전국으로 분포되어 있는 농어촌공사의 건설현장 여건을 반영해 각 지역별 안전담당 조직인 안전품질센터 중심으로 관리를 강화한다.

공사는 △관리자(본부장, 지사장, 부장) 안전지킴이 특별 순회교육 △지역부서 안전품질센터의 상시점검 강화 △안전경영실의 상시․불시점검반을 운영해 작업 실태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특별 안전관리 집중 추진을 통해 형식적 안전관리에서 탈피해 현장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근로자 안전우선 원칙 확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안전관리 대책을 현장에서 철저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하는 특별 안전관리를 실천하겠다”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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