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보안기술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부터 삼성리서치의 글로벌 기술 행사를 ‘삼성 테크 포럼’으로 통합해 보안 기술, 오픈소스,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행사를 연내 순차적으로 열 예정이다.
보안기술포럼에 이어 오픈소스 콘퍼런스는 10월 13일~14일, AI 포럼은 11월 2일에 각각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향해(Toward a Safe & Reliable Experience)'라는 주제 아래 전문가 기조 강연,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기술 세션으로 진행된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과 삼성리서치 시큐리티팀장 황용호 상무가 기조 강연의 문을 연다. 이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컴퓨터공학과 로스 앤더슨 교수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연구소 무스타케 아마드 교수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콘스탄틴 베즈노소프 교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병영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은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삼성전자가 그리는 미래 기술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lenn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