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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권광석 우리은행장, ‘메타버스’서 젊은 직원과 소통 행보

금융 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 ‘메타버스’서 젊은 직원과 소통 행보

등록 2021.07.13 09:39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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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 새로운 기회 될 것” “급변하는 디지털환경 선제 대응”

사진=우리은행 제공사진=우리은행 제공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차세대 소통창구로 각광받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젊은 직원과 디지털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1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권광석 행장은 이날 ‘메타버스를 타고 만나는 우리-MZ’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열어 직원과 대화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바타와 친해지기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단체사진 촬영과 셀카 이벤트 등 메타버스 플랫폼 기능을 활용한 여러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권 행장은 자신을 ‘전광석화’라는 닉네임으로 부르도록 함으로써 직급에서 벗어난 수평적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반의 모든 가상세계를 통칭한다. 비영리 기술연구단체 ASF는 메타버스를 ▲증강현실 ▲라이프로깅(삶에 대한 디지털 기록) ▲거울 세계(실제 세계를 사실적으로 반영한 가상 세계) ▲가상현실 등 네 가지 범주로 분류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디지털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은행 전반의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권광석 행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MZ세대 직원과의 소통은 디지털 트렌드와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시도”라면서 “우리은행 구성원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메타버스가 새로운 기회의 영역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직원에게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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