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남은행은 지난 15일 창원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기원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홍영 경남은행장이 창원시청을 찾아 허성무 시장에게 직접 서명부 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 측은 전달한 서명부엔 본점과 창원지역 임직원 그리고 소비자와 지역민 1만5500명의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경남은행은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염원하는 대형현수막을 본점 건물 외벽과 창원지역 영업점 45곳 입구에 내걸었다.
또 소비자와 지역민이 국립현대미술관 유치기원 온라인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남은행모바일뱅킹 앱에 팝업창을 신설하기도 했다.
최홍영 행장은 “경남은행 임직원과 지역민이 한마음으로 작성한 서명부에 힘입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이 꼭 유치되기를 바란다”면서 “하루 빨리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이 마산해양신도시에 들어서 창원시민뿐 아니라 동남권 지역 주민이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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