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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박과 달걀이 비싼 이유

[이슈 콕콕]지금 수박과 달걀이 비싼 이유

등록 2021.08.02 17:13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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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박과 달걀이 비싼 이유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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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박과 달걀이 비싼 이유 기사의 사진

지금 수박과 달걀이 비싼 이유 기사의 사진

지금 수박과 달걀이 비싼 이유 기사의 사진

연일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수은주 말고도 높아진 것이 있는데요. 바로 식탁물가. 대표적으로 수박과 달걀의 가격 상승이 눈에 띕니다.

우선 수박 가격은 금일 평균 2만 4,458원으로 일주일 전인 7월 26일보다 3,443원(16.4%↑) 올랐습니다. 1만 7,904원이었던 지난해 8월 2일과 비교하면 6,554원(36.6%) 인상됐습니다.

수박의 가격 상승은 최근 이어진 더위와 크게 연관 있습니다. 수박은 밤 기온이 20도 초반이어야 잘 자라는데, 이른 열대야로 생육이 좋지 않아 출하량이 줄어든 것. 여기에 수요까지 늘어나면서 가격이 급등했지요.

달걀은 어떨까요? 달걀은 평균 7,268원(30알 기준)으로 7,403원이었던 일주일 전보다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41.1% 높은 가격입니다. 달걀 값 인상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습니다.

지난해 말 고병원성 조류독감의 국내 유입으로 달걀 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바 있는데요. 최근에는 연이은 무더위로 산란계의 폐사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수입 달걀 유통에도 여전히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지요.

입추가 다가옵니다. 하루빨리 기온도 내려가고 가격도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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