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13년만에 GS 인증기관 추가지정···기간 단축 등 부담경감 기대
이에 따라 그동안 업무 수행 기관이 적어 인증획득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어려움을 겪던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의 인증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됐다. GS 인증기관 확대는 13년만이다.
KTR의 인증 범위는 ▲산업용 소프트웨어▲정보보호 소프트웨어▲데이터관리용 소프트웨어▲임베디드 응용 소프트웨어▲디지털 콘텐츠 소프트웨어 등 5개 분야이다.
KTR은 특히 지금까지 수행해 오던 R&D 과제검증, 소프트웨어 V&V, 기능안전, 정보보안 등 소프트웨어 분야 시험서비스에 더해 법정인증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시험에서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기업들은 GS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중소벤처기업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 지정,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및 나라장터 등록 수의계약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R 권오정 원장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관 지정으로 그동안 GS 인증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던 기업들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GS인증 기간단축, 고품질 인증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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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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