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하정우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같은해 9월까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하정우를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지만, 법원 판단에 따라 정식 재판에 넘겨졌다. 형사소송법상 법원은 약식기소 사건을 약식명령할 수 없거나 법리 판단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면 직권으로 공판에 회부할 수 있다.
하정우는 이날 오전 9시 45분께 검은색 밴을 타고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 죄송하다. 오늘이 첫 공판이니 한번 임해보고 나중에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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