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투자은행(IB)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IMM인베스트먼트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현대LNG해운의 매각을 결정, 매도자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HMM을 보유했던 현대그룹은 유동성 위기로 ‘알짜’였던 LNG운송부문을 IMM PE와 IMM인베스트먼트(IMM 컨소시엄)에 1조원 가량에 매각했다.
현대LNG해운은 현재 IMM PE와 인베스트먼트 등 IMM 컨소시엄이 지분 80%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있다.
업계에선 해운업 진출을 노리는 다수 대기업들이 이번 인수전에 참여를 검토할 것으로 보고 있다. HMM이 재인수에 나설지 주목받지만 HMM 측은 현재 입찰 참여는 확정된 게 없다는 입장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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